다양한 종들이 각자의 존재를 과시하며 자연계의 아름다움을 만들어갑니다. 본 작업은 첫번째 패턴디자인 프로젝트입니다. 스킨스쿠버를 통해 각양각색의  나라에서 접했던 아름다운 색감과 패턴을 지닌 해양생물, 경이한 자연에게서 받았던 인상을 패턴과 모션그래픽 작업으로 표현하고자 하였습니다. 작업의 목표는 바닷속 생물을 단순한 그래픽 요소로 캐릭터화하고,  패턴디자인을 스토리텔링하기에 적합한 새로운 영상의 서사구조를 만들어내는 것이었습니다. 이를 위해 생물들의 시각적인 모습을 분해해서 같은 패턴을 가진 생물들끼리 재분류를 하였고, 그리드의 증감을 통해 서사구조를 만들어낼 수 있었습니다.
Directed, Animated by Jang chaea (so yeun)
Music by Jonti (Cities)
2'03"
Personal artwork
What is Pattern design ?
영문의 ‘패턴(pattern)’ 을 한글로 직역하면 ‘무늬’이고, ‘인간이 만들어낸 무늬’는 다른말로 ‘인문학’이라고 합니다. 이와 같은 단어 조합의 원리로 프로젝트의 주제인 ‘바다속 자연이 만들어낸 무늬’를 단번에 축약하는 단어는 ‘해양패턴학’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본 프로젝트를 Marinity로 네이밍하게 되었습니다.
사람이 살면서 자신을 보호하고 표현해서 만들어낸 무늬들이 문학, 역사, 철학이라고 한다면 생물이 가지고 있는 아름다운 색상, 패턴은 위장방식, 먹이종류, 산란방식, 독성의 유무, 성전환으로 인해 만들어진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Recategorizing the life by pattern
생물이 지닌 패턴의 종류를 크게 8가지로 나누고, 그러한 패턴을 가지고 있는 이유에 따라 재분류를 하였습니다. 해양생물들의 아름다운 피부결, 윤기는 6가지 이유 중에서 위장이 압도적으로 많음을 알 수 있었고, 자기보호와 위장을 목적으로 하는 이들을 적합하게 표현하기 위하여 게슈탈트 원리를 이용하였습니다.
Visual storytelling structure
영상에 몰입감을 주기위한 가장 많이 알려진 방법은 기승전결 구조를 갖추는 것입니다. 스토리를 이루는 각각의 요소들을 그래픽 요소로 치환하여 영상의 화면구성을 진행하였습니다.
Design principle
Color
Design proc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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